LG전자, 순환경제 협약 참여...폐가전 재사용 사업 실증 추진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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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순환경제 선도기업·산단 육성·지원을 위한 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LG전자, 포스코, 현대제철, PKC, 삼양식품 등 1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LG전자 직원이 리퍼비시 세탁기의 품질 검사를 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참여 기업들은 전기전자, 반도체 소재, 철강, 식품 등 4개 분야에서 재생원료 사용 확대, 공정부산물 순환 이용, 포장재 개선, 재사용·수리 등 폐기물 감량 과제를 추진한다.

LG전자는 전기전자 분야에서 LX판토스, 칠서리사이클링센터, 오운알투텍, 경남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전자제품 폐냉매 회수·재활용 및 리퍼비시 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을 2024년 대비 약 7배 수준인 연간 81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15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제된 고순도 재생 냉매는 신제품 생산과 사후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리퍼비시 제품 사업 실증도 추진한다. 회수, 진단, 수리, 검증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외관,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품질 검증 체계를 마련한다. 검증을 마친 제품은 향후 LG전자 사업자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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