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일 9월 3일, 국민 상당수 인식

정재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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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의 자질은 도덕, 수행, 행정 능력 순

[HBN뉴스 = 정재진 기자] 오는 9월 3일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대해 국민적 관심사가 상당히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특히 총무원장의 자질은 도덕, 수행, 행정 능력 순으로 집계됐고 수행자의 엄격한 도덕성과 수행은 종단 분위기에 기본 중 기본이라는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사진=이슈앤]

 

이는 인터넷 매체 이슈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조사 의뢰한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슈앤과 디오피니언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전·후 불거진 선거관리 및 선거 공정성, 불법 선거에 대한 자정 의지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우회적으로 한 것이자, 종교 지도자 이전에 수행자 본분이 우선이라는 잣대로 자리하길 바라는 염원이 담긴 것으로 풀이했다.

 

이슈앤과 디오피니언에 따르면 종교 지도자 선택 요인에는 다른 무엇보다 철저한 검증, 의혹의 엄정한 조치 등으로 조사 된 이유는 조사 대상자들이 선거 출마 후보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인단의 두루뭉술한 편의주의 요식 행위를 탈피해 철저한 검증과 의혹에 대한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점은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탈·불법을 가장한 ‘무조건 당선만 되면 된다’는 식은 구태의연한 것으로 사회적인 책무를 벗어나도 당선인이라는 점만 가지고 모든 걸 덮을 수 없고 그에 따르는 책임에서 벗어 날 수 없으며 법적 제재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경고음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종교 지도자는 도덕과 수행 그리고 검증과 의혹 해소는 무엇보다 중요한 대목으로 삼아도 부족함이 없다는 점을 부각 시킨 것이다.  

 

또한 현 진우 총무원장을 겨냥한 ‘가짜 승려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한 제반 문제에 명확한 답을 하라’고 답을 촉구하는 공감과 미래’의 종회 의원들 요구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재가 불자들과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공감과 미래’종회 의원들이 조계종 총무원 1층 통로에서 벌이는 단식 정진에 대해 일정 부분 동조 의식이 자리하는 것으로 추측하게 한다는 의미다.

 

설문 내용은 참가 대상자들에게 연령, 성별, 거주지와 함께 구체적으로 ▲ 9월 3일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일이란 것을 알고 있는지  ▲  총무원 청사에서 현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단식 농성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 조계종 총무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 ▲ 불교 지도자를 뽑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를 물었다. 조사방식은 전국 남녀 20대부터 세대별 70세 이상 544명을 대상으로 신뢰수준 96%, 표본오차 ± 4.2%로 응답율 1.37%로 ARS로 조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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