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재진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과 상사, 패션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9950억원, 영업이익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220억원보다 19.7% 증가했고, 전 분기 10조4660억원보다 14.6%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전 분기 대비 4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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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사진=연합뉴스] |
건설 부문은 매출 3조9880억원, 영업이익 20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930억원, 영업이익은 840억원 증가했다.
하이테크 공사가 본격화되고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의 공정이 확대되면서 건설 부문의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
상사 부문은 매출 4조703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70억원, 영업이익은 620억원 늘었다.
철강과 화학, 비료 등 산업재 트레이딩 실적이 개선됐고 해외 사업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패션 부문은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사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의 판매가 고르게 늘면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3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 증가했다.
리조트 부문은 매출 1조92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 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 식음 사업 확대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10억원 증가했다.
다만 레저 수요 감소로 리조트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억원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하며 690억원 개선됐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과 상사, 패션, 리조트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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