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10월부터 겨울철 가축전염병 AI·ASF·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송지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30 13:19:57
-AI·ASF·구제역 3대 전염병 맞춤형 방역 강화
-농가 자율 방역 및 신고를 당부 “선제적 유입 차단 총력”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사진= 경기도, 가축방역심의회 [제공/경기도]

 

 도는 ‘2026년 제10차 경기도 가축방역심의회’를 지난 29일 북부청사에서 열고 가축전염병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위험지역 집중 관리와 농장 차단방역, 그리고 디지털 첨단기술 활용에 중점을 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서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고 고위험 농가·축산차량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화성·평택 남양만 일대 고위험 농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전환(AX)을 활용한 스마트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적용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발생 및 접경지역 양돈농가 대상 일제검사·예찰을 실시하고, 야생멧돼지 포획과 울타리 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 전용 ‘팜데믹Ⅱ’를 활용한 인적 방역관리도 병행하며, 구제역에 대해서는 인접국의 신종 SAT1형 구제역 유입에 대비해 접경지역(고양·파주·김포·연천)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차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하고 GPS로 모니터링한다.

 

경기도는 첨단 기술과 정밀 예찰을 결합해 동절기 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선제적인 특별방역대책으로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는 한편, 농가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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