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동훈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4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핵심 IP인 '배틀그라운드(PUBG)'의 트래픽 반등 가능성과 2026년 신작 모멘텀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9493억 원(전년 대비 +53.7%), 영업이익 949억 원(전년 대비 -56.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영업이익 2077억 원을 밑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최근 인수한 일본 ADK Holdings의 실적이 연결 편입되면서 외형상 증가했으나, ADK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수기 영향에 따른 PUBG 매출 하락 ▲근로복지기금 조성 관련 인건비(816억 원) 반영 ▲언노운월즈 관련 소송비용 등 일회성 비용 증가가 꼽혔다.
현재 PUBG의 스팀 동시 접속자 수와 모바일 버전 ‘화평정영’의 매출 순위가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안재민 연구원은 이를 “매년 4분기 비수기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 춘절 및 성수기를 앞두고 진행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픽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6년 중 예정된 ▲언리얼 엔진 5 적용 ▲페이데이(PayDay) 모드 및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모드 도입 등이 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PUBG: Blindspot(2월 5일 얼리 액세스), Subnautica 2(2026년 중 출시 예상), 팰월드 모바일(2026년 중 출시 예상) 등 차기작 출시 일정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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