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17종 평균 8.2%, 파리바게뜨 11종 인하
[HBN뉴스 = 김혜연 기자] 정부의 압박에 제분업계와 제빵업계가 가격인하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 담합 의혹으로 7개 제분사들에 대한 제재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은 기업간(B2B)과 소비자(B2C)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후방산업인 제빵업체의 경우 CJ푸드빌과 파리바게뜨도 빵 값 인하 카드를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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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SPC그룹 |
이번 인하는 앞서 업소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4%, 소비자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3일 담합 혐의가 불거진 밀가루 가격을 적어도 10% 정도는 낮추는 게 합당해 보인다는 견해를 지난 국회에서 표명했다.
CJ제일제당 측은 "고객과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이날 빵과 케이크 등 17종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 측은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파리바게뜨는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다음 달 13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빵류는 6종을 대상으로 1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가격을 낮춘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원 인하된다.
파리바게뜨는 측은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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