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발 트리거, 20만 '삼성전자'·100만 '하이닉스' 10% 폭락 붕괴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1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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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국제유가 상승
양사 10% 넘게 급락, 코스피 시총 비중 34%로

[HBN뉴스 = 이필선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 당국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들면서 3일 코스피가 급락했다. 이로인해 '대장주'인 20만 삼성전자와 100만 SK하이닉스 주가가 10%넘게 폭락했다. 

 

  이미지=네이버페이증권 캡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50% 내린 19만1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0만원이 무너졌고 SK하이닉스도 12.35% 하락한 93만원으로 마감하며 주가 100만원 선이 붕괴됐다. 

 

시가총액은 각각 1154조9214억억원, 669조2725억원이 됐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총에서 양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34%를 넘는다. 

 

코스피는 이날 5791.91로 마감하며 전장에 비해 무려 452.22포인트(7.24%)나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에 비해 4.62% 하락한 1137.70에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이날 코스피가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부담에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 우려가 트리거로 작용하며 낙폭이 커졌다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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